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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자연에서 쉬고 나서 쇼핑도 가능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초 정보

by 옥시그 2024. 2. 6.

보르네오섬의 북부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는 독특한 생태를 가진 보르네오섬의 놀라운 자연을 가지고 있다. 그 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문화와 이슬람이 들어오고 말레이시아라는 국가가 되며 생겨난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여서 만들어진 독특한 이 지역만의 매력은 전 세계에서 여행자들을 끌어모은다.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해안 도시인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의 중심지이며 말레이시아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 도시이다.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시작할 때 알아야 할 세 가지의 중요한 볼거리인 숨 막히는 풍경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민족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건물과 대도시의 인프라를 알아본다. 이 주제들을 통해서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할 때 일정을 잘 짜서 기억에 남는 여행일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초 정보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초 정보

숨 막히는 산과 바다의 풍경

고요하고 매력적인 해변부터 우뚝 솟은 웅장한 봉우리까지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코타키나발루의 매력 중의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다. 해발 4000미터가 넘는 높이의 키나발루산은 장엄한 모습으로 섬을 내려다보고 있다. 모험가들은 고도에 따라서 다르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전망을 보거나 정상까지 도달하는 등산로를 따라서 지상으로부터 4000미터 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산을 둘러싸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수천 년 동안 보르네오섬의 생태계에서 번성하고 있는 희귀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다섯 개의 그림 같은 섬은 툰구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보호받고 있다. 그림 같은 산호초를 탐험하거나 수상 스포츠에 빠져들거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에서 일광욕하며 쉬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가까운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면 다채로운 색채의 산호초 정원과 그 안을 유영하는 총천연색의 물고기들까지 해양 생물의 천국을 보여준다.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산과 바다는 다른 느낌을 주고 다른 동물의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산이든 바다든 반드시 즐기고 지나가는 매력적인 안식처이다.

다양한 민족이 보여주는 문화예술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말레이시아 다문화의 축소판으로서 사람들이 도시에 섞여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대표적으로 마리 마리 민속촌은 다양한 현지 부족의 전통 가옥을 보여주면서 춤이나 예술품 등 사바 지역의 풍부한 유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통춤을 배워보거나 현지 요리를 만들거나 먹으면서 이 지역의 토착 공동체가 어떤 방식으로 섬에서 살아왔는지 그들의 역사에 몰입할 수 있다.

이슬람 문화와 섬에서 발견한 고고학적 유산들을 전시하는 사바 주립박물관은 보르네오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문화를 깊이 들여다보는 장소이다. 사바 지역에 넓게 퍼져있는 원주민 그룹인 카다잔두순 사람들의 고대 관습부터 중국 및 말레이 공동체의 활기찬 축제까지 알아볼 수 있는 주립박물관은 코타키나발루의 여러 가지 문화에 대해서 많은 사료들을 보여준다. 식민지 시대의 유산인 앳킨슨 시계탑은 도시가 겪은 역사적 흐름에 대한 증거이며 현대 스카이라인과 조화를 이루면서 과거와 현재의 가교 구실을 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리는 축제들은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서 지역 사회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기회이다. 추수 감사제나 신정과 같은 행사를 각자 기념하는 모습들을 보면 문화적인 교류와 조화가 잘 나타난다. 가야 일요시장 같은 야외에서 열리는 활기찬 거리 시장들은 전통 공예품과 지역 요리 그리고 막 수확한 신선한 농수산물이 방문객들을 반기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곳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상인들은 호객하면서 여행자들과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대적인 쇼핑몰과 즐길 거리

코타키나발루는 첨단 기술과 전통을 모두 반영하는 도시 풍경을 만들면서 여행자들이 즐기기 좋은 인프라를 깔끔하게 깔아두었다. 해안 지역은 잘 정비된 거리와 북적거리는 시장들이 즐비하며 바다의 경치와 주변에 배와 멋진 나란히 있는 경치를 자랑한다. 코타키나발루의 건물 중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인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는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하면서 말레이시아 이슬람 문화유산에 대한 상징으로 세워져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석호에 반사된 모스크의 모습은 코타키나발루가 가진 종교적인 본질을 은유하면서 그림처럼 완벽한 장면을 만든다.

수리아 사바나 센터 포인트 사바 그리고 스타 시티 몰과 같은 복합쇼핑몰은 주변에 있는 작은 상가들과 함께 국제적인 명품 브랜드와 지역 브랜드의 공존을 도모하면서 여행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킨다. 그리고 조금 옆으로 가면 수공예 기념품과 신선한 해산물이 넘치는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과 같은 전통 시장 또한 쇼핑의 한 축으로 드러나 있다. 바와 레스토랑 그리고 오락 시설들이 즐비한 코타키나발루 나이트 푸드 마켓은 낮의 평온함과는 반대로 역동적인 밤의 모습을 보여주면 에너지 넘치는 도시 풍경을 보여준다.

키나발루산의 웅장한 자연과 바다 그리고 놀기 좋은 도시

코타키나발루로의 여행은 놀라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자연과 현지 원주민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토착 문화 그리고 지금은 바다를 품은 유명한 관광지가 된 불야성과 같은 도시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키나발루산의 정상을 오르는 것부터 전통춤을 배우며 보르네오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까지 다양한 경험을 얻었다. 그리고 도시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고 앞바다에서 해양 스포츠도 즐기며 휴양지에서 하는 다채로운 활동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남중국해의 산호 지대를 탐험하든 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관람하든 도시에서 여러 가지 기념품과 명품을 쇼핑하든 코타키나발루는 찾아온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